인천 강화군에 부부공무원 중 5급 승진자가 늘어나면서 근평 등의 공정성 결여의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.15일 인천시 강화군에 따르면 2019년 12월 기준으로 군청 내 근무하는 공무원 가운데 부부공무원이 74쌍으로 모두 148명에 달하고 있다.이는 전체 공무원 727명 중 20.4%에 해당하는 수치로 전체 공무원 5명 중 1명이 부부공무원인 셈이다.급수별로는 5급 부부공무원이 3쌍이고 5·6급 부부공무원이 4쌍, 6급 이하 부부공무원이 67쌍이다.이중 5급 부부공무원이 문제가 되고 있다.지난해 12월 강화군 내 5급 부부공무원이 3쌍